일죽면 사회단체들이 일죽의 백년을 거쳐 희망찬 천년을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굳게 뭉쳐 지역을 벗어나 안성시 전체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사단법인 일죽면 발전위원회(이사장 문대식)가 지난 19일 일죽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역사적 창립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위원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일죽면 발전위원회는 2022년 4월 일죽면 각급단체 회원 50명이 뜻을 모아 일죽면 발전위원회 창단식을 개최한 뒤, 5월에는 사무실 마련하고, 12월에는 경기도로부터 법인설립허가증도 받았다.
발전위원회는 앞으로 △마을공동체 회복운동 △주민자치 협업활동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 개최 △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 참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문대식 이사장은 “고령화, 인구감소, 경기침체 등 어려운 현재 여건을 극복하고 일죽의 백년을 거쳐 희망의 천년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여러 사회단체의 뜻을 모아 위원회를 발족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일죽면 발전위원회가 첫발을 힘차게 내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위원회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면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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