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재촉하는 일죽면 주민자치 소셜댄스반

흥겨운 음악과 춤으로 추위로 지친 몸에 활력 충전

 일죽면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는 매주 화, 목요일이 되면 흥겨운 음악에 맞춰 봄을 재촉하는 춤을 추고 있다.

 일죽면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소셜댄스반 회원 16명이 힘든 코로나 시대, 추위를 잊은 채 왈츠, 지르박 동작을 익히는데 열중하고 있다.

 참가자 A씨는 오늘 커플이 함께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조금이라도 뒤질세라 서혜숙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일죽면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는 소셜댄스 이외에도 기체조, 노래교실 등 7개 과목을 행정복지센터 등 4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난타, 밴드, 그라운드 골프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임명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의 다양한 수요를 담아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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