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새 봄 안성농업인 직거래 장터’ 개장

새벽시장과 주말장터 동시에 신선한 농산물 저렴 가격 제공, 큰 인기

 수도권 최고의 농업인 직거래 장터인 안성농업인 새벽시장과 주말장터가 2023년 4월 22일에 동시 개장한다.

 개장 10년을 넘긴 안성농업인 직거래장터는 농가가 당일 수확한 다양한 신토불이 신선 농산물을 시중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연간 26만 명의 손님이 방문하는 큰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올해 새벽시장은 현 백성초등학교 옆 부지에서 매일 04:00~08:00까지 운영하며, 주말장터는 금요일은 진사도서관 내에서 토·일요일은 공도도서관 옆에서 12:00~18:00까지 열린다.

 직거래장터 운영협의회는 “새 봄을 맞아 개장하는 직거래에 장터에 기대가 크다.”며 “금년에는 판매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품목을 확대하고 검사 건수를 늘려 보다 안전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구매자 경품 응모 및 장바구니 이용자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안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었을 농업인과 시민들께서 직거래장터를 통해 다시 활력을 찾기를 희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