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금광호수, ‘내가 경험한 건강도시’ 캠페인 장소로 선정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 2023년도 건강도시 캠페인 추진

 전국 53개 건강도시 대상으로 방문 인증하는 스탬프 투어 캠페인 ‘내가 경험한 건강도시’에 ‘안성 금광호수’가 캠페인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내가 경험한 건강도시’는 건강도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자체 건강도시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추진하는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건강도시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 및 개선하는 과정에 있는 도시를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GPS기반 어플리케이션(올댓스탬프)을 기반으로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형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20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가까운 건강도시 조성 장소를 자주 방문해 동일한 도장(스탬프)을 모으는 ‘내가 살고 있는 건강도시’와 전국의 건강도시 조성 장소(총53개)를 ‘여러곳’ 방문해 다양한 도장(스탬프)을 모으는 ‘내가 가본 건강도시’ 두가지 이벤트로 진행 된다.

 안성시보건소 나경란 보건소장은 “이번에 선정된 금광호수는 45만평 규모의 아름다운 호수풍경과 박두진 둘레길을 조성하여 걷기 좋은 산책로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건강도시 안성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과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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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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