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여성합창단

자선음악회 수익금 취약계층 여성에 기부

 안성맞춤합창단(단장 이동연)이 지난 13일 안성시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현금 100만원을 안성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성을 사랑하고 안성을 자랑하고 안성을 노래하는 안성맞춤여성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초청연주, 자선음악회 등 꾸준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8년부터 매년 자선음악회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4월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안성시 취약계층 여성 돕기 자선음악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고 단원들이 뜻을 모아 수익금을 기부하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합창단은 “단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각자의 귀한 물건을 녹색장터에 내다 팔아 수익금을 만들고 안성맞춤여성합창단을 사랑하시고 도와주시는 후원자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여 이룬 제4회 자선음악회를 통해 혼자는 할 수 없었지만 함께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우리들을 보며 취약계층 여성들이 희망으로 다시 일어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합창단은 노래로 힘을 얻고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안성시민에게 행복을 선물해주는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기부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귀하게 잘 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