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찬규 도의원 ‘시장출마’ 공식선언

버스터미널 뉴타운지역 이전추진

 

 경기도의회 송찬규의원의 안성시장 출마 기자회견이 9일 오전 11시 김학용 국회의원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송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경기도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 행정 등을 체득해 왔다”라면서 “이렇게 준비된 안성시장 예비후보자로서 안성시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송 의원은 “평상시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많은 현장체험을 했고 그러한 과정에서 많은 문제를 걱정하는 시민들의 깊은 한숨소리와 미래를 준비하고 희망을 그려가며 열심히 살아가는 시민들의 저력을 가까이서 보았다”면서 “이에 본인은 준비된 시장으로서 안성시민의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말하고 후보자로 나서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송 의원은 ‘안성에서 태어난 안성토박이’임을 설명하고 “안성에서 19대째 이어진 조상님들의 음덕으로 안성에서 태어났고 어려운 청소년 시절을 겪고 군복무와 공무원 생활을 외지에서 하면서도 안성을 떠나지 않은 안성토박이다”라면서 “그래서 안성이 품고있는 장단점을 훤히 알고 있고 그에대한 해결방안도 알고 어려운 문제나 갈등도 풀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정직성을 내세우며 20여년 법무부 공무원으로 봉직하면서 그 어떠한 비리에 휩싸이지도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해왔다”며 “부앙무괴(俯仰無愧·하늘을 우러러 보나 세상을 굽어보나 양심에 꺼리낄 것이 없다)”는 고사성어를 이용하며 정직한 공무원이였음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전문성을 지닌 봉사자로서 법무공무원으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법무사무실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으로 시민들의 애환과 고민을 체험하고 같이 공유하였으며 특히 어려운 이웃에게는 무료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제라이온스클럽, 사회복지법인 등 봉사단체의 일원으로 봉사자의 길을 걸어왔고 현재 도의원으로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경기도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 행정 등을 체득할 수 있었으며 여기에 폭넓은 인맥과 그간의 봉사를 접목시키며 안성발전의 질적 전환을 일구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다”고 부언애 말했다.

 송 의원은 “문제나 갈등을 빚고 있는 중앙대 이전문제, 신 버스터미널, 중앙로 정비사업, 자연을 해치는 골프장, 용인시의 난실리장례식장 등 많은 갈등 있지만 이 모든 것은 합리적이며 순리대로 상생을 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고 버스터미널은 새로 조성되는 뉴타운지역에 가도록 하겠다”라면서 “재래시장의 활성화, 자영업육성, 어려움 겪고 있는 농축산업에 희망, 근로여성을 위한 영유아의 보육시설과 교육문제 여성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가 알자 못한 곳에서 소리없이 움추려 있는 복지대상자, 노인, 장애우 등 손길이 필요한 곳부터 찾아가며 실버산업, 노인일자리 창출 장애우 취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므로서 복지안성이라는 소리를 듣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의원은 “자신은 결코 개인의 공적 쌓기에 치중하며 시민의 고통에 등돌리는 시민 위의 시장이 아닌 시민의 가슴속에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경제의 젖줄이 넘치는 문화의 도시 안성시를 만들어 안성의 자존심을 되살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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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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