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임대 농기계 IoT 사고감지 단말기 부착
농기계 이용자 사고 발생 알람 시 적극 대응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가 자체 임대 농기계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IoT 활용 사고 감지 단말기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사고감지 단말기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4개분소의 임대용 트랙터에 부착되었으며 트랙터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실시간으로 긴급 알림이 울리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해당 단말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IoT를 활용하여 전도·전복 등의 사고를 감지하고 사고 알림이 주변 지인과 시스템에 울리는 기술을 바탕으로 안성시는 안성시 농업인 생명안전 보호를 위하여 자체 임대 트랙터 전체에 도입하였다.

 이상인 소장은 “사고감지 단말기 부착을 통해 안전장치가 없는 농기계의 위험을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선도적 기술 도입을 통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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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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