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공직 내부의 청렴 문화 개선을 도모하고,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18일 본회의장에서 전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청렴 서약식은 청렴교육 동영상을 시청한 후 안성시의회 의원 및 직원의 청렴서약서 서명, 공직자 대표의 청렴 선서 및 낭독, 청렴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 법과 원칙준수, 금품.향응 등 수수금지, 공정한 업무수행, 권한 남용 및 갑질 근절 등의 내용이 담긴 서약서에 서명하였으며, 공직자 대표인 이중섭 운영위원장과 강광원 의회사무과장이 청렴 선서 및 서약서를 낭독했다.
서약식 이후에는 반부패 청렴 결의를 다지는 “부패는 멀리! 청렴은 가까이!”라는구호를 전원 삼창 제창함은 물론, 청렴 의지를 표명하는 청렴 문구 플랜카드를 제작 게시하며, 기념 촬영을 끝으로 서약식을 마쳤다.
안정열 의장은 “공직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청렴이고, 공직자로서 그 가치를 잘 지켜내는 일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청렴 서약식을 계기로 안성시의회 조직 내부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 및 직원 모두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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