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동 통장단협의회, 환경정화 최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분리배출 정착 앞장

 안성3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정효양)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폐기물 불법소각 근절, 분리배출 홍보를 위한 캠페인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은 쓰레기 무단투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금산동과 당왕동 일원을 다니며 분리배출 방법 안내 홍보물을 주민과 상인에게 배포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쓰레기를 버리지맙시다! 양심을 버리지 맙시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와 함께 원룸지역 일대 분리배출 홍보 리플렛을 우편함에 넣어 드리는 등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효양 회장은 “안성3동의 가장 큰 현안사항인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이번 캠페인이 뜻깊었고 앞으로 환경지킴이로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앞서 3동 통장단협의회는 지난 5월 8일 환경지도자로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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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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