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포럼, 고삼면과 양성면에 이웃돕기 선행

각기 쌀 120포씩 전달, 소외 이웃에 쌀 기부 지속 칭송

 안성포럼(대표 김영기)이 추석을 맞아 고삼면과 양성면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쌀10kg, 120포씩을 각기 기탁해 찬사를 받고 있다.

 안성포럼은 안성시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사업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나눔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지난 2022년에 쌀 500kg, 지난해에도 쌀 1,200kg 등을 기부하였고 올해 초에도 쌀 1,000kg를 기부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영기 대표는 “이번 쌀기부는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안성포럼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학열 고삼면장과 이인희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회장은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물품을 기부하는 안성포럼에 감사를 표한 후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특히 기탁한 쌀은 지역 저소득 주민에게 기탁자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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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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