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안성시, 정례 차담회 개최

국세 감소, 지방세 삭감으로 상수도 시설 확충 차질 논의

 안성시의회와 안성시가 의장실에서 정례 차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차담회는 지난 8월 약속된 정기 소통 회의의 일환으로, 안정열 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최승혁 의원, 김보라 시장, 유태일 부시장이 참석했다.

 차담회 참석자들은 국세 감소로 인해 지방교부세 예산이 삭감되면서 안성시가 상수도 시설 확충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지방채 발행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인근 시에서 계획 중인 소각장과 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라 발생할 접경지역 안성시 주민들의 환경적인 피해 사항을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상수도 공사는 대부분 산단이나 아파트 입주에 맞춰 진행되기 때문에 빠른 집행이 이뤄져야 원활히 공사가 진행될 수 있다”며, “안성시 발전을 위해 지방채 발행에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 말했다.

 안정열 의장은 “제227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된 만큼 예산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쓰이고 있는지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며 “지방채와 관련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원들과 최선의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시민운영위원회 운영위원 공개 모집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시민운영위원회 운영위원 1명을 5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환경관리분과 1명으로 구성된다. 시민운영위원회는 공단의 주요 정책과 현안 문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논의기구다. 정기회의와 분과회의 등 자치활동을 통해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공단 시설물 이용 경험이 있는 안성시민으로, 운영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다. 모집 신청은 이메일 접수, 공단 기획예산팀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평일 근무시간(9:00~18:00)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인 17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신청서만 유효하다. 또한, 시민운영위원회 위원 구성 시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에 따라 특정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기준을 반영하여, 이번 모집에서는 성별 균형을 고려해 여성위원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은 심사를 거쳐 2026년 1월 초 공지되며, 선발된 운영위원은 2026년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분기별 정기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