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 ‘전철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재용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기자회견

새 희망의 시대를 시민의 힘으로열겠다는 민주통합당 안성시 국회의원 이재용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이 3일 오전 선거사무실에서 열렸다.

 이재용 예비후보는 본인은 안성에서 나고 자라 안성사람들과 더불어 안성을 사랑하면서 평생 안성에서 살아온 안성촌놈으로 임진왜란 때 왜국의 침략에 맞서 안성을 지켜낸 의병장 이덕남 장군의 후예로 500년 동안 조상대대로 살아온 안성은 본인의 영혼의 숙명인 동시에 본인의 삶의 종착점이라고 인식을 가지고 지금 여기에 섰다본인은 민주통합당이 추구해 온 가치와 정체성에 부합한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안성의 아들이자 정통야당의 적자인 본인을 안성시민들이 평가하고 선택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서두를 꺼냈다.

 이 예비후부는 본인은 MB정권은 민의를 거스른 4대강 사업, 부자감세, 서민증세로 인한 양극화의 심화 독선과 오만에 바탕한 공안 통치 995의 서민을 희생시키고 1% 기득권층과 재벌위주의 정책으로 시민의 삶을 파탄으로 내몰은 먼저 MB정권을 반드시 확실하게 심판하겠다면서 이같은 MB정부의 친재벌 대기업 중심경제 구조는 서민의 아픔을 심화시키고 고통을 가중시켰고 이 시대의 99%인 비정규직 노동자, 중소기업 노동자 영세상인, 소비자 등은 우리 재벌체계의 가장 큰 피해자로 우리시대의 화두이자 시대정신인 경제민주화 양극화 해소를 위해 국민과 함께 발 벗고 나서서 모든 젊은이들이 등록금과 88만원의 압박에서 벗어나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희망에 찬 안성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첫째 안성사람들의 숙원인 철도망을 구축하고 전철을 유치해 안성철도시대를 열겠다단호히 천명하고 안성철도는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안성의 미래비전과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둘째, 안성시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수도권정비법 일부를 개정해 인구 30만 미만의 변방 수도권 지역의 역차별 해소시키며 이와 함께 평택상수원 보호구역 등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각종 규제를 재검토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대안을 제시하겠다.

 셋째, 농축산업과 소상공인이 지역경제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안성의 미래를 암울하게 한 한미 FTA독소조항을 철폐하고 전국 5번째 피해지역인 안성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재협상을 추진하겠다.

 넷째, 청년 실업문제, 사교육비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교육정책과 교육환경을 개혁시킬 것이다. 지금과 같은 부익부 빈익빈 식의 교육체제는 농민과 서민들에게 고통과 빈곤의 악순환만 되풀이 시키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 땅의 국익이라는 미명하에 희생을 강요해 온 99%의 서민들이 노력한 만큼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사회만이 모든 이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용 예비후보는 과거 김영삼 대통령후보가 안성에 와서 전철 유치를 공약한 이래 많은 정치인이 약속만하고 성사시키지 못해 시민들에게 안타까움만 가져다주었다면서 전철이 들어오면 인구 30만이 되는 것은 쉬운 일이다고 말하고 다수의 시민이 잘 살 수 있도록 보육과 교육, 복지 등 보편적 복지의 구현을 위해 사회서비스 투자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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