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랜드 내 천문과학관 건립 실효성 제기

최현주 의원 ‘계속 국민혈세’ 투여하게 된다

 안성시가 보개면 안성맞춤랜드 내 건립 추진 중인 천문과학관에 문제가 제기됐다.

시의회 최현주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시가 당초 계획했던 천문과학관의 면적은 720이었으나 854.6134여로 늘어났으며 사업비 또한 올해 본예산 편성액을 기준으로 335천만 원이었던 것이 457천만 원으로 122천여만 원으로 증가했다라면서 당초시가 추가 투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뒤엎고 일방통행 식으로 시 예산을 증액한 것은 정상적인 시정이라고는 보기 힘들다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어 천문과학관을 비롯한 안성맞춤랜드 사업은 그동안 투자된 예산이 아깝다실효성과 치밀한 계획이 상실되고 그때 상황에 따라 계획이 변동돼 예산이 증여되는 사업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라면서 문제점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각 지역의 천문과학관이 산재되어 있고 일부는 사업성이 없이 중단된 사례도 있다주장하고 지금이라도 공사를 최소화하고 건립후 유지관리, 그리고 시설의 실효성은 정밀하게 고려해 안성맞춤랜드 부지의 활용계획을 재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전국 20여 곳의 천문대 또는 천문과학관이 산재되어 있고 안성에도 강덕리에 1996년에 개관된 민간천문대가 있으며 용인시 경희전문대에 학습용 천문대가 있다. 충남북권에 5곳 등이 있으나 일부는 관람객이 저조해 개문 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노인복지관, ‘칠장사와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 개최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 주최 ‘부모愛 감사해孝’ 행사가 어버이날인 8일 하루 동안 노인복지관에서 성황 속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박명수 도의원을 비롯 820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의 보살핌 속에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최혜영 의원, 박명수 도의원은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과 가정을 지키며 사회를 발전시킨 훌륭한 업적을 갖고 있다”라면서 “즐겁고 유익한 하루가 되길”축원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본관 1층 로비와 앞 마당에서 진행됐는데 마당에는 푸드 트럭 2대가 닭꼬치, 수박주스 간식으로 팝콘을 제공했고 체험부스에서는 보건소 만성질환 체크, 보청기 청소, 안성성모병원 혈압 및 혈당체크, 포도존이 인기 속 운영됐다. 복지관 참여 어르신 중 93세 이상 어르신 4명을 장한어버이상으로 선정, 장수선물을 전달했고 무료로 팥찰밥, 소고기 미역국, 소LA갈비찜, 한식 잡채, 떡, 음료수 등 나눔 식단 제공 등 이날 행사는 먹을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로 참여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