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민주당 후보 지역현안 기자간담회

안성을 확 변화시킬 청사진 갖고 있다.

 장현수 민주당 시장예비후보는 2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현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 예비후보는 기자질문에 “안성이 체계적으로 발전하는 길은 교육, 복지, 환경, 농축산, 경제, 문화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단체 및 실무자로 자문 기구를 설치, 상설화 해 지역 주요문제를 생각하고 함께 고민해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유도해야한다고 한다” 고 자신의 평소생각을 설명하고 “최근 경제 침체로 농민도 어렵고 상업도 제대로 안되고 있어 마을별로 2천 여 만원을 지원, 소규모 숙원사업을 해결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며 생활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안성은 타 지역에 비해 노령인구가 많아 현재 2만명의 노인들이 있어 노인들이 노후를 안락하게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 노인소득창출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 사업 추진과 함께 마을별 건강기구 및 놀이기구를 설치해 건강하고 보람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 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신이 도의원 시절 농촌개발 사업비로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추진했으나 지역여건상 성사 되지 못했다” 라면서 “재래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현대화 사업과 장기적으로 상가, 사무소, 주택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상가 건설과 당장 시장 이동실을 시장내에 설치해 시정을 현지에서 보면서 많은 민원인들과 시민이 지장을 찾아 오도록 하는 것도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이 된다” 고 강조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안성공영버스터미널 운영 방식에 대해 가사동터미널 지역 활성화를 위해 주변지역 개발계획을 수립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부권 발전 핵심지역으로 건설하고 시내권 시민들 편익을 위해 시내권에 승차장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시민의 행정이다” 라고 말했다.

 또 새마을 종합복지관 건립에 대해서는 “새마을 운동은 잘 살기 위한 운동으로 근면, 자조, 협동으로 조국 근대화를 이룬 큰 공적” 을 갖고 있다.

 이제 새마을 운동도 물질 향상에서 정신운동으로 승화 발전되어야 한다. 그 예로 “효의 고장을 위한 효행 함양정신 선양을 통해 어른을 공경하는 안성을 만들고 사회질서 확립 등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새마을 남·여 지도자들이 모여 계획하고 업무를 추진하면서 휴식과 건강을 유도할 복지관을 건립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진작을 도모해 주어야 한다” 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5년 여간 개발지연으로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재산적·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는 아넝뉴타운 개발에 대해 면적을 축소할 경우 지금까지 피해를 적정학 보상할 수 있도록 행정적 법적 지원을 통해 개발지로 편입된 주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해야한다” 고 덧붙였다.

 장 예비후보는 권역별 개발계획을 묻는 기자질문에 “안성을 동부, 중부, 서부권으로 나눠 개발 해야한” 면서 동부권에는 20만 규모의 대단위 석조문화공원 조성과 청룡사, 석남사, 칠장사, 죽주산성, 마이산을 연계한 관광문화벨트를 조성하고60억 원을 들여 도시가스 공급을 해야하고 중부권은 계획된 100만 평 공단조성 적극추진, 안성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서부권의 경우 10만 평 규모의 도시육성, 시청 출장소 설치, 대림동산 주변 쾌적한 문화 주거환경 조성 등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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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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