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경찰서(시장 김준철)은 지난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노인 인구가 많은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 약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죽산면 죽산리에 위치한 죽산면 복지회관과 공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준철 서장은 관내 노인 130명(죽산 50, 공도 80)이 참석한 가운데 농번기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최근 피해 사례가 갈수록 늘어나는 신종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가졌다.
김 서장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시설개선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안성지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아울러 농촌의 어려운 환경에 피해를 주는 전화금융 사기에 대해 피해예방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참석한 노인 중 한 분은 “서장이 노인들을 위해 직접 우리 마을까지 찾아와 강의해 준 것과 특히 효자손까지 선물해 주는 세심함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