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향교 공부자 탄강일 맞아 석전대제 봉행

유림들 5성위 송조 6현 우리나라 18현 추모

학생들에 장학금도 전달

 안성향교는 공부자 탄강 2563주년을 맞아 석전대제를 12일 오전 대성전에서 성균관 안성시, 안성문화원 후원으로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초헌관 김상배 전교를 위시해 아현관 양장평 문화원장, 종헌관 안동준씨 등으로 정하고 감학승 유도회장 집례로 제례를 봉행했다.

 지방유형문화재 33호로 지정된 안성향교는 조선조 중종 28, 서기 1533(공기 2084)에 창건된 이래 조선말까지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안성향교는 대성전 12.5, 명륜당 10, 동무 3, 서무 3, 전사청동제 6, 서제 6, 내상문 3, 풍화류 위층 11, 아래층 11간과 화장실 등을 갖춘 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성향교는 공자, 안자, 중자, 자사자, 맹자 등 5성위와 공문 10철 송조 6현 우리나라 18현 등 도합 38위를 모시고 있다.

 안성시 1, 2, 3동과 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미양면, 대덕면, 고삼면을 관할하고 있는 안성향교는 매년 방학과 토요일을 이용해 일반인과 초··고등학생들에게 충효도의 인성교육과 한문서예 교육을 하고 있다.

 한편 장래 나라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을 바르게 키우기 위해 충·효도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는 안성항교는 명륜여중 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인재가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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