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약초 연구회

인동덩굴(金銀藤)

안 정 웅

세계평화봉사단장

 

 인동과에 속한 다년생 반상록전요성의 목질등본식물로써 잎은 차 대용으로 쓰이고, 줄기·잎은 인동(忍冬)꽃은 금은화(金銀花)라 하여 약제로 쓰인다.

 인동덩굴은 소종, 해독, 이뇨의 작용을 하므로 각종 종기, 관절염, 요통, 타박상, 치질, 장염, 자궁농양 등에는 인동줄기로 사용하며, 꽃은 말려서 차로 달여 마시면 잘 듣는다.

 인동덩굴을 목욕물에 넣어 사용하면 여성의 피부미용이나 냉증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그 외 신경통, 여드름 자국제거, 요도염에도 효험이 있다. 보통감기에는 말린 잎 10g정도를 물에 넣어 절반이 되도록 달여 마신다. 감기에 후유증인 구내염 증상도 없어진다.

 인동덩굴은 청열해독작용을 하므로 장열, 번갈 증상이 있을시는 인동의 꽃과 석고, 지모, 연고등과 함께 사용하면 사화해독작용이 더욱 우수하고, 열이 영혈분으로 들어가 더욱 해독효과를 볼 수 있다.

 인동덩굴은 열독으로 인한 사리, 하리농혈 등에도 사용한다.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진하게 달여서 수건하면 해독, 양혈지리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인동덩굴은 우리 주변에 많이 있으므로 잘 선택하여 사용하면 웬만한 감기는 효험이 있으므로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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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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