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의원 4년 연속 국감우수 국회의원상 수상

27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원 국정감사 NGO단 선정

 안성출신 김학용 국회의원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상임공동단장 법률소비자연맹 김대인 총재)으로부터 2012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되었다.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23일 오전 10시 진행된 ‘2012년도 국정감사 평가회 및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김학용 의원이 지난 국정감사에서 질의의 우수성, 감사출석률 정책대안 제시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수상으로 김 의원은 2009, 2010, 2011년에 이어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더구나 경기도 내 국회의원 52명 중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의원은 단 2(김학용, 박기춘 의원)에 불과해 우수국회의원상은 더욱 값진 상이 된다.

 김학용 의원은 지난 108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진행된 국회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비법조인 출신 법사위원으로서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춘 주제를 집중 조명하며 차별화된 국감을 진행했다.

 최근 잇따른 인면수심의 성범죄에 대해 검찰과 법원의 보다 엄정한 법집행을 촉구했으며 재판에 대한 모니터링 조사를 바탕으로 ’2012 대한민국 법원 법정 백서를 발간(법률소비자 연맹 공동)해 일선 재판 현장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제식구 감싸기에 머무르고 있는 검찰 징계의 문제와 피의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감사원 국정감사에서는 항공사 공무마일리지 사용 실태를 지적하던 감사원이 정작 자신들은 공무마일리지 사용 비중이 극히 낮다는 점을 지적해 큰 화제 가 되었다이러한 결과가 국정감사 기간 동안 KBS 9시뉴스, 뉴스광장, SBS8시뉴스, 조선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 등 영향력 있는 언론매체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으며 이밖에도 성범죄자 알림사이트 운영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총 4권의 정책자료집을 발간해 정책대안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고 평가받았다.

 김학용 의원은 “19대 국회와 법사위에서 맞는 첫 국감인 동시에 다수의 법조인 출신 법사위원 가운데 비법조인으로서 받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안성시민께 감사드리며 남은 19대 기간 동안에도 국감에서 지적한 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입법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270여 시민·사회단체 1천여 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4년째 국정감사 감시활동을 통해 우수 국회의원을 매년 선정해 발표해 오고 있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