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영부인 신년차례제 새해 첫날 영평사서 봉행

제18대 박근혜 대통령당선자 축하법회에 동생 박근령 씨도 참석

故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영부인 내외분 차례제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는 정림큰스님과 대덕내외빈들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여사 차례제 광경, 정림 큰스님과 박근령 총재, 추모사를 하는 박근령

 대한불교수미산문 조동정종 총본산이며, 한국불교원 융교단 무문총림 본산인 영평사가 계사년 신년 11일 오전 11시부터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내외분의 신년차례제를 봉행했다.

 이날 영평사 조실스님인 법원스님과 박정희 대통령의 영애인 박근령 총재를 비롯해 많은 스님과 불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건호 회장 사회로 제1부 차례제와 삼귀의, 반야심경봉독에 이어 천년 다례원 회원들의 육법공양이 있은 후 영단 앞에서 잔을 올리며 헌향과 헌화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평사주지 정림큰스님은 인사말에서 새해원년에 차례제에 동참해 주신 내·외귀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서두를 꺼낸 후 새해를 맞이하여 동서 화합과 어려워진 경제를 극복하고 국민대통합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서 우뚝 서길 바란다면서 이제 한국 최초로 나라를 책임질 여성대통령이 당선되었으며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박근혜 당선자는 박정희 대통령의 딸로서 국민에게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민심에 귀 기울이며 훌륭히 해나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이 나라를 빈곤과 부패, 무능과 질곡에서 세계 의 선진국가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신 박정희 대통령의 큰 뜻을 이어받은 박근혜 당선자께서 우리나라를 중진국에서 선진 일등국가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그동안 제기한 약속의 실천을 기다린다라면서 새출발 새정치를 기다리며제목의 말씀에서 가난으로 쓰러져가는 취약 빈곤층이 따뜻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나라, 학비와 양육비가 부담되어 아기를 낳지 못하는 일이 없는 나라, 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방황하는 젊은이가 없는 나라, 중산층이 나라 경제의 허리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나라,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모두에게 기회를 균등한 나라, 대륙간 로켓으로 무장한 북한에 끌려가지 않고 굶주린 북한 인민에게 당당히 지혜를 베푸는 나라, 이 나라가 싫어 조국을 등지는 사람이 없는 나라, 세대 간의 갈등, 빈부간의 갈등, 종교간의 갈등이 없는 나라, 우리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긍지를 지닌 나라, 그리 하여 국민 모두가 하나 되는 100% 대한민국을 이루어 줄 것을 두 손 모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김태원 안성시노인회장은 추모사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후진국의 오명과 누대로 내려온 가난의 틀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마을운동을 일으켜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국민들에게 심어주었으며 보릿고개로 고통 받는 국민을 위해 백색혁명을 통한 통일벼 생산으로 국민들의 굶주림을 해결했다라면서 특히 야당과 재야인사들의 격렬한 반대를 무릅쓰고 국가 번영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와 포항제철, 현대조선소 등을 건설해 이 나라 산업화의 초석을 놓아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일등 산업국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한 분이다고 격찬했다.

 법원 스님은 법어를 통해 오늘 신년 초하루에 고박정희 대통령·육영수 여사 차례제에 동참하신 분들께 감사한다지금 우리가 잘 살아가는 것은 박정희 대통령의 크나큰 나라 사랑, 경제대국의 강대한 대한민국을 일으키는 데 헌신하신 때문이다라면서 추모관을 건립해 두 분을 모시고 차례제를 봉행하도록 한 정림스님에게 큰 박수를 보내자고 말했다.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여사의 둘째 영애인 박근령 한국환경보호총재는 돌아가신 아버님, 어머님을 위해 큰 도량에 추모관을 건립해 차례제를 지내도록 해 준 정림스님과 불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함을 표하고 훌륭한 업적을 갖고 있는 부모님들의 평소의 뜻에 따라 항상 바르고 선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에 당선된 언니는 부모님의 나라사랑 마음과 원칙을 배웠기 때문에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면서 국민 모두가 세계최고의 경제대국을 만들려는 대통령의 뜻을 잘 헤아리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한다고 주문성 말을 했다.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영부인 추모관 개관식이 지난 201262일 영평사에서 대성황 속에서 봉행됐다. 추모관 내에는 잘 살아보세’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민족중흥의 새 역사현장 사진과 친필 휘호가 300점 전시되어 있으며 영상으로 박정희 대통령의 나라사랑 마음과 국가발전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귀중한 역사의 현장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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