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약초 연구회(1)

안성시약초연구회 회장 안정웅

 하늘과 땅에 모든 자연은 우리 인간과 깊은 관계가 있다. 모든 만 가지 생물들은 세상에 잠시 생물로 허락받은 자그마한 존재들이다. 그 중 인간으로 태어나 잠시 생명을 허락받은 미물에 불과하다. 겸손한 자세로써 남을 배려하는 삶을 사는 것이 현명한 삶의 태도라고 보는 것은 바로 우주안의 모든 생명체 중에 아주 작은 미물이기 때문이다.

 ‘동의보감’ 을 지으신 허준 선생께서는 사람에 모든 병(病)은 자기가 사는 곳으로부터 사방 십리 안에 있는 풀이나 나무뿌리를 잘 이용하면 모든 인간의 오장·육부에 발생하는 병을 근원적으로 치료 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풀은 자연의 신비를 온전히 담고 있는 아름다운 표상이다. 필자는 오랜 등산을 하면서도 그 많은 풀을 밟고 다녔지만 ‘본초학’ 의 기본이 없었던 때라 풀의 귀중함을 모르고 지낸 일이 너무나 안타까워 뒤늦게나마 한의학에 본초학을 공부할 수 있게 하여준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 감사를 드린다.

 ‛본초학’ 을 조금 이해하게 되니 가까운 들이나 산야에 널려있는 그 흔한 풀들이 신이 준비한 귀중한 신약이라는 것을 조금씩 이해하면서 진작 이런 상식을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달래면서 산야를 시간만 있으면 누벼본다.

 산야는 나에게는 젊어서는 삶의 지혜와 건강을 주었고, 나이 먹어서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산야에 숱한 보물들이 널려 있는 것을 발견 할 수 있게 해주었다.

 내게 그런 보물로 볼 수 있는 마음에 눈을 뜨게 하여준 모든 분들께도 글을 통해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우리 조상들은 이미 그런 눈을 오래전부터 갖고 있었다. 조상들의 그 능력에서 활용한 수많은 지식들을 잘 이용하여 현대의학에서 밝혀 내지 못한 치료되지 못한 부분을 열과 성의를 다해 연구 하였으면 한다.

 필자는 한의사도 양의사도 아님을 밝혀둔다. 다만 조상들의 오묘한 지혜를 짜낸 기록과 경험을 토대로 모든 병에 예방 차원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부작용이 없는 순수 민간요법으로 소개하려 한다. 예를 든다면 안성산야에서 생산되는 구하기 쉽고 약이 되는 도라지를 소개한다면 한약명은 질경이며 맛은 쓰고, 맵고, 평하다. 오장 중에서 폐(肺)를 다스리며 작용으로는 개선폐기, 거담배농 등으로 사용되며 나물로써도 복용할 수 있다. 등으로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널려있는 좋은 약초들을 소개하려 하며 누구나 이용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가려고 하며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으며 또 좋은 민병이나 좋은 산야초로 치유된 경험담을 접수 받고 있고, 또한 좋은 약초들을 좋은 품종으로 대량생산하여 농촌의 건강을 지키면서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라 사료되며 이런 일들을 전문 교수가 강사를 초청하여 강의 및 실습, 체험하도록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원예담당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받는 등 혜택을 받는 단체임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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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5여억 투입, 마을정비 한 곳에 공장입지 웬 말인가?”
보개면 가율리 분토마을 내에 개발행위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마을 한가운데 입지한 공장 때문에 주민들이 줄곧 민원을 제기하는 상황인데, 인근 2~300m 이격한 곳에 또 개발행위허가가 나가거나 신청이 들어와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황윤희 의원은 담당부서와 현장을 방문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분토마을 중심에는 현재 약 7천㎡ 규모의 부지에 야자매트를 생산하는 공장이 들어서 있다. 주민들은 “애초에 공장허가를 반대해 안성시에 항의했고, 이에 공장이 아닌 근린생활시설로 허가가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공장이 들어섰고 이에 따른 마을경관 훼손은 물론 소음과 분진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진출입로도 약 3미터에 불과한데 허가가 나갔다는 것에 강한 의구심을 표했다. 분토마을은 지난 2020년부터 3개년 동안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돼 시비 약 4억9천여만원을 들여 마을정비는 물론, 보행로, 국화정원, 꽃길과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는데도 불구, 마을 중앙에 공장이 들어섰다. 더구나 심각한 문제는 이곳에서 300미터 이격한 곳에 공장을 짓기 위한 또다른 개발행위허가가나 현재 부지조성 중이라는 것.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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