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업인 한마당 큰 잔치가 지난 7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 실내 공연장 및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촌지도자 안성시연합회(회장 임웅재)와생활개선 안성시연합회(회장 조성숙)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이동재 안성시의회의장, 천동현·한이석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김승응 회장, 경기도연합회 원종성 회장, 생활개선 경기도연합회 임춘량 회장, 각 시군회장 관내 읍면동장, 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 회원 등 1천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웅재 안성시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과학영농을 선도하는 농업인학습단체 가 농업·농촌의 리더로서 급변하는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역할을 길러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역할 다짐의 계기로 안성시 농업인 한마당 큰 잔치를 개최하게 되었다” 고 서두를 꺼낸 후 “오늘 농업인 한마당 큰 잔치를 통해 안성마춤우수농산물의 체계적인 생산과 유통 및 안성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은성 시장, 이동재 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 “농촌지도자들이 신지식 과학영농으로 농업발전의 선두주자로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면서 “소비자에게 신뢰 받고 사랑 받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품의 생산과 공급을 통 해 안성농업이 더욱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지도력을 발휘해 줄 것” 을 당부했다.

 농촌지도자의 생활개선회원은 우리의 결의에서 우리 1천 300여 농촌지도자 생활개선 회원  일동은 강소농 실현을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했는데 주요내용은 △안성농업인은 소비자에게 신뢰 받는 안전하고 품질좋은 농산물을 생산·공급한다.△농식품 가공 활성화를 통해 농업 고부가 가치를 창출 한다.△도시농업 참여를 통해 농업의 저변을 확대△창의적인 전문 농업 CEO로 성장△농업인으로 자존심을 가진다.△농지의 농촌환경 지속적으로 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등이다. 이어 안성농업비전 선포식에서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안성 미래 농업농촌은 우리의 힘으로 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한마당축제는 현양 통일 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개회식은 남사당 실내 공연장을 가득메운 농업인들이 참께해 안성시 농업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