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주민 위문

안성경찰서 추석절 맞아

 안성경찰서(서장 김균철)는 추석절을 맞아 지난 12일 김형원 정보보안과장, 박영식 보안협력위원장 등 6명이 하나원을 수료하고 영락 쉼터에 임시 거주 중인 북한 이탈주민과 관내 거주자 중 생계가 어렵고 최근 출산한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방문해 격려했다.

 이날 햅쌀 6포, 화장지, 기저귀 등 60여만원 상당의 생활 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김형원 정보보안과장은 11일 하나원을 수료한 뒤 안성시 숭인동 소재 영락 쉼터에서 임시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 8명을 위문하는 자리에서 “이제 떳떳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빠른 시일내 사회에 적응해 직업을 갖고 안정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고 위문했다. 이어 자리를 옮겨 공도읍 만정리 참나눔아파트에 거주하며 생계가 곤란한 북한 이탈주민과 최근 예쁜 딸을 출산한 가정을 연이어 방문한 자리에서도 “남한에서의 생활이 다소 힘들어도 잘 적응해 주길 바란다” 라면서 “보안협력위원회가 앞장서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북한이탈주민인 김 모 씨(45세여)는 “항상 관심을 갖고 보살펴 주셔서 늘 감사하는 마음인데 또 추석절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너무 고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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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설관리공단, ‘신혼부부의 안성맞춤 아이디어 톡톡’ 공모전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이 안성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의 의견을 직접 듣고, 공단 시설과 서비스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기 위해 ‘신혼부부의 안성맞춤 아이디어 톡톡’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혼부부가 안성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정주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한 아이디어 수집이 아닌 시민의 생활 속 불편과 요구를 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직접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되며, 혼인 3년 이내의 안성 거주 신혼부부(2022년~2025년 혼인신고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공단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긴 뒤, 네이버폼을 통해 인증 사진과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댓글 주제는 △공단에 있었으면 하는 시설·프로그램 제안 △신혼부부로서 공단 시설 이용 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점 등이다. 참여자 중 10쌍을 추첨해 안성지역화폐 5만원권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11월 13일 공단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다. 이정찬 이사장은 “공단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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