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산 등산로 산뜻하게 정비

정상에 달팽이 전망대 사진찍을 포토공간도 설치

 안성시는 올 7월에 고성산 등산로 정비에 착수, 모든 정비를 마치고 새단장으로 등산객을 맞고있다. 고성산 등산로는 산장휴게소에서 출발, 양성면 덕봉리~원곡면 칠곡리를 거쳐 운수암까지 연결된 등산로로 코스가 울막졸막 하면서도 산악 및 평지형 코스를 모두 갖고 있어 산책과 등산을 함께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친근한 산행 코스로 인근 평택·오산 시민들도 즐겨 찾고있다.

 이번에 정비한 등산로는 잦은 비와 많은 사람들이 빈번한 통행으로 패여 나간 등산로를 복구 및 자생 관목을 이식하고, 배수로를 설치하는 등 훼손된 환경을 회복하는 차원에서 정비됐으며, 경사도가 급해 미끄러지거나 위험한 구간에는 목재계단과 안전로프 를 설치해 등산객의 안전을 도모했다.

 정상에 올라가면 서편 평택·송탄지역의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여건을 활용해 패여 나간 민둥산에 친환경목재를 이용한 달팽이 전망대를 설치해 추가 훼손을 방지하고, 인근풍경을 조망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공간을 만들었으며, 잠시 쉬어 차 한잔 마실수 있는 쉼터 공간도 마련해 포근하면서도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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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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