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한국ESG대상 대학교 부문 '대상' 수상

국립대학으로서 ESG경영 표준 확립, 모범 사례로 인정

 한경국립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태완)는 한국ESG학회가 주최한 ‘2025년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대학교 부문 최고 영예인‘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경국립대가 ESG경영을 통해 대학 운영의 효율성, 교육 인프라 안정성, 공공적 투명성을 성공적으로 실현한 결과로, 지속가능한 대학운영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한경국립대는 `23년 대학 경영에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개념을 도입했으며, 대학 내 ESG 과제분석 및 지속가능발전 활동보고서 발간, 대학의 탄소배출수준 평가 등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반영한 ESG경영을 실천해왔다.

 특히, 국립대학의 공적 사명인 ‘ESG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교육가치 창출’을 비전으로 ESG 각 영역별 성과를 창출하여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태완 한경국립대 총장직무대리는 “국립대학으로서 ESG경영 표준을 확립하여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장애인특화대학으로서 청년장애인의 자립, ESG경영-교육체계 연계, ESG경영의 지역확산 추진 등을 통해 ESG실천 문화가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ESG학회는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ESG경영이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기업과 기관, 개인이 지켜야 할 약속이자, 인간존엄성과 사회안전,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새로운 사회계약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경국립대의 이 같은 노력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최근 “경기 탄소중립 지역혁신 네트워크를 실현하는 탄소중립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경기도 RISE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인재 양성과정과 지역산업 발전에 ESG 경영의 가치를 융합하여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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