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폐가전 방문 수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안성시는 지금까지 유상 수거하던 대형폐가전 제품을 지난 3일부터 무상 문전수거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민의 편의 도모와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를 위해 안성시, 환경부 및 전자업체와 공동으로 대형폐가전 제품 방문 수거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1m이상 크기의 가전제품 배출시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배출 예약을 하면된다.

 예약배출시 배출예약일 전에 집 앞에 대형폐가전을 놓아두면 수거요원이 예약 품목을 확인 후 수거해 가는 방식이다. 그러나 냉장고 컴프레세 탈취 등 원형이 훼손된 제품(제품 작동 여부는 상관 없음)은 수거하지 않고 기존 방식으로 수수료를 내고 배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시행으로 대형폐가전 처리에 따른 수수료 부담 및 대형폐기물 불법투기자, 무단훼손으로 인한 프레온가스 배출 등 환경오염이 줄어들 것” 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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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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