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장기 게이트볼 전국대회에서 안성 출전팀이 준우승을 차지해 게이트볼 메카도시로 크게 빛나게 했다. 국민생활체육회 주최 제9회 전국대회가 지난 4월 16일부터 2일간 일정으로 충북 충주시 수안보 생활체육 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68팀 1천 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상위팀으로 분류되어 출정권을 얻은 경기도 14개팀 중 안성게이트볼연합회 선수단은 4개 그룹 중 A그룹에 출전해 강호로 분류된 전남 남원시 팀을 가볍게 물리치고, 전남 담양군 팀과 격전 끝에 아깝게 석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윤동섭 연합회장은 이에 대해 “안성시 게이트볼팀이 창단 이래 처음으로 전국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라면서 “비록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안성의 위상을 높이고 게이트볼 메카도시로 크게 부상하게 됐다” 고 말하고, 상위권 진입에 성공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정진해 전국대회에서 반드시 우승을 하겠다고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선수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면서 안성시 게이트볼 연합회는 현재 읍·면· 동 20개 분회로 확대 활동하고 있는데 회원수가 남녀 300여 명이 된다고 말했다.
윤동섭 회장은 “안성시를 게이트볼 메카도시로 만들겠다” 의지를 표명하고 “특히 우리 안성시에서 경기도 전국대회를 유치하는데 게이트볼 회원뿐만 아니라 안성시민 모두가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어 국민운동으로 부상한 게이트볼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안성시에서 아낌 없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우기때도 할 수 있도록 전천 후 돔게이트볼구장 시설을 촉구했다.
안성시게이트볼연합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윤동섭 △부회장 권순종 △사무국장 조성열 △경기위원장 서기성△여성위원장 조민자△일죽분회장 이광호△일죽면 가리분회장 성백은 △삼죽면 회장 조재관 △고삼면 회장 윤영선 △ 양성면 회장 송호식 △공도 풍림회장 우학봉△공도중앙 회장 최종태△공도대림회장 한경숙 △대덕회장 김재수 △안성1동회장 이정남 △보개면 회장 윤상덕 △금광면 회장 이규진 △보개면 상삼 회장 이영애 △삼죽면 기솔 회장 허영욱 △서운면 회장 홍찬표 △죽산면 회장 문철섭 △미양면 회장 김명길 △ 원곡면 회장 이노수 △안성3동 회장 윤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