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

최우수상 김가인, 우수상 채유진

  안성시 최고 건강유아를 선발하는 모유수유 선발대회가 지난 12일 보건소에서 성황리 개최되었다.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안성시에 거주하는 생후 3~5개월된 모유수유아로1차로15명을 선발 했으며, 아기의 체중, 신장, 머리둘레 등 신체 계측과 건강지수, 모유수유 실천 정도,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 등을 평가해 이중 2명을 선발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에 김가인(5개월)과 우수상에는 채유진(4개월)이 각기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모유수유아 2명은 안성시 대표로 7월 10일 경기도 주관으로 열리는 제5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보건소 태춘식 소장은 “이번 대회로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제고와 모유수유 실천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보건소는 모유수유 확산을 위해 보건소는 물론 관내 산부인과, 문화센터, 산후조리원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모유수유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