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농촌체험 현장으로’

농촌현장 학습프로그램 운영

 안성시농업기술센터(유수형 소장)는 AI와 세월호 침몰사건 등 국가 재난으로 침체된 학교의 현장체험 활성화를 위해 농촌현장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현장 학습프로그램 지원 시범사업은 휴양 관광 생활공간으로서의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학교 교육이 연장선을 농촌체험으로 연결해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교육의 범위까지 확대하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현재 선정된 누렁이 과수원, 꽃빛농원, 허브와 풍뎅이 등 5개 교육농장과 유별난 마을 등 15개의 농촌체험 테마마을을 운영 중에 있다. 농촌현장학 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명 이상의 학급단위에 1인 기준 체험비 50%를 지원할 계획이며, 기간은 7월부터 사업비(2천만 원) 소진시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유수형 소장은 “갈수록 도시화되고 아이들이 학원으로 내몰리는 현실에서 농촌체험은 아이들에게 자연을 알아가며 학습하는 기회를 갖게될 것” 이라며 “힐링이 필요한 도시민들에게 휴식이 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농촌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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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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