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썰매장 여름시즌 개장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안성시는 안성맞춤랜드 내에 위치한 사계절 썰매장을 여름 시즌에 맞게 개 장 한다고 밝혔다. 여름 시즌은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로 일반용과 아동용 물썰매 슬로프 2개면과 파이프식 수영장, 에어바운드 수영장 등 야외수영장 2개소가 운영하게 된다.

 지난 겨울 시즌 추억과 낭만의 공간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안성시 사 계절 썰매장은 이번 여름 시즌에도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꿈 과 열정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계절 썰매장의 운영을 맡고 있는 안성시시설관리 공단 관계자는 “전문 수상 안전가이드, 수질관리사, 안전요원, 간호조무사 등 25명에 이르는 인원을 배치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말했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