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와 통일비전 공유를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통일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2014 민주평통 통일 골든벨 경기지역회의 대회’ 가 지난 26일 용인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경기지역 고교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성시협의회는 안법고 18명, 안성두원공고 17명, 한겨레고 15명 등 모두 50여명의 학생들이 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 안성시 대표로 참여한 학생들 중 높은 기량으로 안법고 3학년 임성우 학생이 1등(통일상) 수상을 시작으로 한겨레고 2학년 이선주 학생이 2등(평일상)을 수상해 앞으로 CBS방송국에서 주최하는 ‘2014 전국 통일 골든벨 대회’ 에 참가하는 자격이 부여됐다.
이 대회에 함께 참여한 견경수 협의회장은 “많은 학생이 참여해 역사와 통일문제에 대한 소통이 계기가 되었고, 미래 통일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대회였다” 면서 “향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 안보관련 교육에 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