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안성지부주최 ‘안성맞춤백일장’ 큰성적

대상 1명과 훈격별로 2명씩 선정해 시상

 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가 주최하고, 안성시가 후원하는 안성맞춤 전국 백일장이 21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참가 학생과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열렸다.

 올해로 2회를 맞고 있는 안성맞춤 전국 백일장에는 전국에서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평소 닦은 기량을 발휘해 학교 영예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좋은 글을 쓰기위해 열성을 다했다.

 안성문협은 이번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전국의 초등학생 이상은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대회 결과 대상은 서울시 광진구에서 온 김예란 학생이 ‘가족 사랑’ 제목의 운문으로 대상을 차지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으며, 초등(저), 초등(고), 중등, 고등, 대학, 일반부 중에서 훈격별로 2명씩 선정해 상금과 상장이 전해졌다.

 안성문인협회 관계자는 “안성문학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편운 조병화 시인과 혜산 박두진 시인의 문학적 위 상과 업적을 기리게 된 이번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의 작품성이 매우 우수해 입상자를 선정하기 힘들었다” 라면 서 “성공적인 백일장 행사로 안성시의 문학적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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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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