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먹거리로 건강한 마을만들어요’

안성시 ‘바른식생활 마을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안성시, 중앙대학교와 안성 두레생협은 바른 먹거리를 전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선도하는 ‘바른식생활 마을강사 양성교육’ 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앙대학교가 실시하고 있는 골든트라이앵글(안성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경기평생교육진흥원, 안성시가 주최해 8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농산물과 로컬푸드, GMO농산물, 환경호르몬과 식품첨가물 등 우리생활과 밀접한 식생활과 관련한 이슈에 대한 강의와 실습, 현장 견학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선발의 과정을거쳐 안성시 평생학습마을에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 보급과 안전한 먹거리 운동을 통한 생명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안성두레생협이 함께 진행해 지역내 교육기관과 단체가 협력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참가 신청은 8월 22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참가희망자는 안성시학습마을 커뮤니티 (http://cate.naver.com/ashappy town) 또는 안성두레생협 (671-2066)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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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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