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기대에 부응하는 새 의회상 구현’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최 중

 안성시의회(의장 이동재)가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10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1차 정례회에서는 안성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일반안건 등 14건과 200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의 건을 심사 의결하고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으로 9월 27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본회의 직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해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여 28일부터 10일 4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해 14건의 조례안 및 일반 안건과 200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한 후 10월 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

 또한 정례회 마지막 날인 10월 8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과 200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의 건을 의결함으로써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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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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