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략작목 산학연 협력사업, 46억 원 경제 효과 거둬

경기도 지역특화작목산학연협력사업 5개 협력단 성공적 수행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경기지역 특화작목 경쟁력 향상과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전략작목 산학연 협력사업이 올해 도내 농가에 46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올해 내·외부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수출화훼, 인삼, , 포도, 양돈 5개 품목에서 농가 현장애로기술 해결 생산성 향상 및 상품화 홍보 및 마케팅 수출 및 내수시장 확대를 통한 수요창출 등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됐다.

 올해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농가애로기술 현장컨설팅 397, 농업인 현장방문 기술교육 1221,999명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특히 각계 전문가집단의 생산현장 애로기술 해결이 소득 증가로 이어졌는데, 상품개발, 내수시장 개척, 수출활성화 등을 통해 46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도내 농가에 안겼다.

 세부적으로는 절화 가공상품 개발 및 완제품수출에 의한 부가가치 향상(14천만 원) 쌀가공품 리뉴얼에 의한 수출계약(14억 원) 포도 수출농가 국제인증 획득에 의한 수출물량 증가(38천만 원) 양돈 질병관리 집중컨설팅에 의한 생산성 향상(37천만 원) 홍삼 해외마케팅 지원 강화에 의한 수출 증가(65천만 원) 등이다.

 수출화훼협력단은 다육식물 수출 전문조직체를 결성하고 작업효율 향상을 위한 수출용작업대 15세트를 갖춘 작업실(140) 설치를 지원했다. 수출물량의 30%를 상품성 향상을 위한 분화상태(완제품)로 추진하여 지난해보다 5만 달러 증가한 7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두고 있다.

 인삼협력단은 중국, 대만, 홍콩 등 6개국 현지에서 경기인삼공동브랜드인 천경삼전시, 홍보, 현장 세미나 등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으며, 현지 매장 3개소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쌀융복합협력단은 쌀소비 10% UP’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소비확대 심포지엄, 가공산업 및 수출활성화 워크숍, 쌀 관련 우수제품의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를 추진했다. 또한 13개 회원업체 제품 품질개선 및 마케팅 강화 현장컨설팅과 3개 제품에 대한 포장디자인 고급화 리뉴얼을 진행했다.

 포도협력단은 동남아에서 선호도가 높은 무핵포도 상품성 향상을 위하여 수출용 무핵거봉 봉지재배기술을 회원농가 생산현장에서 실증해 착색불량에 대한 농가 불신을 해소했다. 그 결과 전년보다 4톤 증가한 10톤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양돈협력단은 생산현장 집중컨설팅을 강화하여 무항생제 5개소, 사육단계 HACCP 10개소 인증 및 질병예방을 위한 신속한 감정실시, 무료검사 324점을 실시했다. 아울러 유용미생물 활용을 위한 자재공급 및 현장교육도 병행했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비하여 지역특화작목 품질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재배기술 향상, 품질고급화, 상품화를 통해 내수시장과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산업화하기 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