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안신문 창간20주년 기념 詩)

바 램

고 정 열

(안성제일장로교회목사)

태어난 지 20년 젊은 세월

나는

똑똑한 머리보다

진실한 동기를

예리한 칼날보다

보편적 양심이 되련다.

 

흘러 흘러 100년이 될 때

큰 성과로 박수받기 보다

작지만 빛나는 촛불처럼

닳아질지라도

낡아 녹슬지는 않으리.

 

공허한 웃음소리에 현혹되지 않고

약한 한숨에도 귀기우리는

하여

낡은 지붕 초라한 뜨락일망정

꽃씨 심고 벌나비 오게 하는

순박한 정원으로 가꾸고 싶다

 

그간 잃은 것 또 얻은 것에 연연 않고

천년의 무게를 이겨낼 손으로

떨어진 낙수일지라도

알뜰히 주어 올려

더 물주고 가꾸어서

새로운 알곡으로 영글게 하리라.

 

먼 훗날 지나온 삶을 반성할 때

내 나이 값 물어오는 후세들에게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사고하고 써온 흔적들 내보이면서

삶에 성실했다고 말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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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설관리공단, 아양지구 제2공영주차장 '안심 귀경길' 캠페인 추진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아양지구 제2공영주차장(안성시 옥산동546)에서 2026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공영주차장 이용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차량 무료 자가 점검 서비스 ‘안심 귀성길’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 장거리 운행 전, 기본적인 차량 점검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양지구 제2공영주차장 이용 활성화와 홍보를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전문 정비가 아닌 시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자가 점검 중심으로 운영 된다. 행사 당일 방문객에게는 겨울철 필수품인 에탄올 워셔액(50개 한정) 보충 서비스를 진행하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공기압 주입기를 비치해 타이어 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 정비 지식이 부족한 운전자들을 위해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하여 평소에도 스스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아양지구 제2공영주차장의 편리함을 알게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멈춤 공간이 아닌 이용 경험을 강화하여 모빌리티 허브 공영주차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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