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2차 정례회 개회

22일부터 12월 23일가지 32일간 일정

 안성시의회(의장 이동재)는 11월 22일부터 12월 23일까지 32일간 일정으로 제112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의원들의 시정 질문도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보면 11월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 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건, 시정에 관한 연설과 내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한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중기지방재정계획보고의 건 등이다.

 이와 함께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하고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상임위별 및 예산결산특위에서 심사하고 12월 13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개의되는 제4차 및 제5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그리고 16일부터 22일까지는 올 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23일 개최되는 제5차 본회의에서 이 추경예산안을 확정하므로 써 2010년도 시의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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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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