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랜드중단·학교무상급식 전면실시하라’

민주당 지역위원회 입장 발표

 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윤종근 위원장은 안성맞춤랜드의 최소화 혹은 중단과 2011년 초등학교 2012년 중·고등학교까지 친환경무상급식전면 실시를 촉구했다.

 윤 위원장은 지난 4일 오후 이철섭 안성시부시장과 회동자리에서 '2011년 안성시 예산안에 대한 민주당 입장'을 전달했다.

 윤 위원장은 “새로 뽑힌 황은성 시장은 이제 정말로 민선5기의 안성시의 비전과 목표를 시민에게 당당하게 보여줄 중요한 시점이다”전제하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새로운 비전과 패러다임을 가지라는 뜻이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는 현재 안성맞춤랜드사업은 거의 중단되어 답보상태의 사업으로 사업을 중단하거나 최소화하고 드라마 제작, 신 남사당종합공연물에 관련된 예산의 전액 삭감을 제시했다.

 또 안성시의 1년 동안 국비·도비를 제외한 순수가용예산이 약 600억 원으로 이 예산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2011년에는 초등학교, 2012년에는 중·고등학교 무상급식의 전면 실시를 촉구했다.

 또 현재 안성시 재래시장 상인과 안성지역 영세상인들은 경기침체와 더불어 대형마트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재래시장과 영세 상업 활성화를 위한 전폭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하며 저소득층 생활지원, 노인복지 증대 및 일자리 창출, 서민층 자녀 장학제도 확대에 예산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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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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