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으로부터 안전한 마을 만든다

‘생명사랑 일죽 가리 녹색마을’ 조성

 안성시는 21일 오전 11시 일죽면 가리 상가마을회관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 안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와 마을주민 100여명이 모여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의 지원을 받아 일죽면 가리 85개 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함으로써 안전한 농약 사용 및 보관 방법을 정착시켜 농약으로 인한 자살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이와 더불어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최근 농촌지역 노인들의 자살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이와 같은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안성시에서 일죽면 가리마을을 시작으로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추진을 통하여 우리시 지역에서 농약으로 인한 자살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몸과 마음 모두가 건강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살상담 및 위기신고는 전화 1577-0199, 안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678-53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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