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내년 4월30일까지 지역 내 75개소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3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은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접종 초기 혼잡을 막고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22일,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29일부터이며,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진행되는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만 14~64세 (출생년도 1961.1.1.~2011.12.31.)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1~3급),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을 대상으로 10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건소 및 보건지소(미양, 고삼, 금광, 서운, 삼죽)에서 접종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정보는 보건소 누리집과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9월15일부터 9월22일까지는 선물·제수용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등을 우선 점검하고, 9월23일부터 10월2일까지는 소비가 많은 대도시 위주의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유통업체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것. 이번 추석 성수품 중 주요 임산물에 대해서는 산림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하거나 인지도가 낮은 지역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 할 예정인데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전통시장 등에서 특사경·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시장상인회와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제수용품 구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산과 외국산 농산물 원산지 식별정보를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박순연 농관원장은“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안성시가 동본동 89-2번지 일원 옛 안성군수관사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창작플랫폼을 건축해 지난 15일 준공식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1979년 준공된 옛 군수관사는 오랜 세월동안 지역사회의 중대한 결정과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 되어왔다가 장시간 방치된 상태로 존치됐다. 그러나 지난 2023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 문화와 창작이 어우러지는 ‘안성 문화창작플랫폼’으로 재탄생됐다. 안성시는 지난해부터 경기안성뮤직플랫폼, 문화사료관 등 다양한 문화 기반 시설을 구축하며 지역문화의 지평을 넓혀왔으며 ‘안성 문화창작플랫폼’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터전이 되고, 시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되는 열린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은 시민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경과보고, 염색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었고, 준공을 기념해 함께 열린 개관특별전 ‘기억의 안성장, 창작의 플랫폼’과 체험프로그램(문화도시안성 키링만들기, 한지 책갈피 만들기)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 문화창작플랫폼은 과거의 시간을 간직하고, 오늘의 가치를 나누며 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안성맞춤 가족공원에서 국도38호선 공도~대덕 구간 도로확장공사 개통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개통된 국도38호선 공도~대덕 구간(총 연장 3.7km, 왕복 4차로 확장)은 지난 2017년 5월 착공, 약 8년간의 공사를 거쳐 마침내 시민들과 개통식을 가졌는데 공사는 안성 서부권역의 상습 정체 해소와 물류 이동 편의 증진,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환경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도로 확장은 공도읍·대덕면을 비롯한 서안성권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개통과 동시에 출퇴근길 교통혼잡 해소, 물류비 절감, 생활·산업 전반의 편익 증대가 기대된다. 이날 개통식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영한 서울국토청장,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보라 안성시장, 김윤태 안성경찰서 교통과장, 황세주 경기도의원, 박국준 서울국토청 도로관리국장, 김영섭 경기도 도로정책과장, 남경웅 수원국토관리소장, 서경숙 서울청 지역협력국장, 시공사 광우건설 이광호 전무, 감리단 이경태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약 100명이 참석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드디어 38국도가 뻥 뚫렸습니다! 여러분 기
안성시가 납세자의 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지방세 행정을 위해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 지난 12일 지방세 체납자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우편 발송 방식의 지방세 체납안내문과 병행해 제공되며 우편물이 분실되거나 제때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 납세자가 불편을 겪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전자고지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 알림톡으로 제공되는 전자고지는 본인 인증을 통해 세목별 체납금액, 가상계좌번호, 전자납부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안내 화면을 통해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를 통한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도 제공하고 있다. 안성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도입을 통해 지방세 체납 안내를 시작으로, 압류 예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 안내 서비스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주연 징수과장은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납세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행정비용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시민 친화적 세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마춤한우회(회장 안태호)가 지난 15일 ㈜대원고속(대표 허상준)과 함께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원고속은 2022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며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 온누리상품권 500매를 전달해 명절 장보기와 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120여개 한우농가가 함께하는 안성마춤한우회는 2014년부터 매년 추석에 한우고기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올해도 질 좋은 한우고기 115kg(기부가액 460만원 상당)를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기부했다. ㈜대원고속 관계자는 “고향을 오가는 발걸음처럼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정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성마춤한우회 안태호 회장은 “한우농가의 정성을 담아 전달하는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의 추석 상차림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상은 부시장은 “여러분들의 소중한 나눔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명절 문화를 확산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어서 더욱 뜻깊다. 매년 꾸준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인사를
안성시가 지난 23일 오후 2시, 고삼재연수원에서 ‘안성 반도체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SK하이닉스, 케이씨텍, 미코그룹, 티씨케이 등 주요 반도체기업 임원진, 지역대학 교수진이 참석, 반도체산업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주요 반도체기업이 처음 한자리에 모인 공식 네트워킹 자리로, 용역사가 지난 6개월간 조사한 기업·대학·연구기관 의견을 토대로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기업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인력양성 △기술개발 △인프라 확충 등 주요 과제 추진 방향을 듣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 간 교류와 의견 교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무게를 두어, 지역 반도체기업과 수요기업 간 실질적인 연결 고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2026년부터 추진될 신재생에너지(RE100) 지원사업이 간략히 소개되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친환경 전환을 위한 방향성도 함께 제시됐다. 첨단산업과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기업 인사들이 처음으로 모여 상호 신뢰와 협력의 틀을 갖
안성시가 지난 11일 공도초등학교 앞에서 유관기관인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청, 안성모범운전자회, 안성녹색어머니회, 공도초등학교 관계자 등 약 60여 명과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행사는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일단 멈춤 배려운전, 스쿨존 속도 30, ‘일단멈춰, 아이먼저’ 등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공도초등학교 통학로 횡단보도 도색 및 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안전을 위해 등·하교시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어린이 및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교통안전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해 '교통사고 제로' 및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윤종군 국회의원 후원회는 20일 서운산에서 ‘가을맞이 후원회원 등산행사’를 열고 후원회원들과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명한 가을 정취 속에서 후원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종군 의원과 후원회 강충환 회장, 서비범 사무국장을 비롯한 후원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가을 숲길을 함께 걸으며 서로의 안부를 전하고, 안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의원과 후원회원 간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윤 의원은 환영사에서 “후원회원들의 든든한 성원이 저에게는 가장 큰 힘”이라며 “오늘의 만남이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오직 안성, 오직 민생을 향한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늘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며, 안성의 변화를 민생의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산행을 마친 뒤 참가자들은 준비된 다과를 함께하며 소회를 나누고 기념촬영으로 뜻깊은 순간을 기록했는데 참가자들은 “단순한 산행을 넘어 의원과 지역사회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였다”며 높은 만족감을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안성지역 농산물 전시 및 판매 코너 행사에 김형수 농협안성시지부장과 안성지역 농협조합장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농협안성시지부가 ‘농업가치 확산, 농심천심 운동’을 슬로건으로 하는 장터에는 한우고기, 포도, 배, 인삼, 쌀 등 안성 5대 농식품이 전시, 판매되어 큰 인기를 받았다. 이날 한가위 맞이 열린 안성맞춤 국회장터는 윤종군 국회의원 주최로 우원석 국회의장, 김병주 최고위원,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 어기구 농해수위 위원장, 박찬대 민주당 전 원내 대표 등 많은 내·외빈이 찾아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행사는 윤종군 의원의 개회사, 김보라 시장 환영사(남상은 부시장 대독)에서 한 목소리로 안성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문화장인 공예품 브랜드화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윤종군 의원은 “한가위 마다 안성 농산물 판매 행사를 통해 국회의원과 언론인, 정부 기관단체들에 안성맞춤 브랜드의 우수성과 세계적 안성농업의 명품화 전략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익재)가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안성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철 농특산물 활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 농산물 소비촉진과 도시민 인식개선을 통하여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안내와 10월이 제철인 농산물, 원예, 화훼작물을 통하여 제과·제빵·디저트 등 조리 수업과 식물식재 등의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접수는 안성시민(타시군 시민 불가)이라면 누구나 접수가능하며, 메일접수(LSH0924@korea.kr) 또는 현장접수(안성시 보개원삼로 219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인재육성팀)로 진행되며 문의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031-678-3055)으로 하면 된다. 교육 인원은 회차별 12명~20명씩 총 215명을 모집하며 선발 인원 초과 시 내부 선발 기준에 따라 선발을 진행한다. 서동남 과장은 “시범적으로 운영한 안성맞춤 제철농특산물 활용교육이 큰 호응을 얻으며 추가 요청에 따라 이번 교육이 진행되게 되었다.”며 “안성시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익재)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저연차 농촌지도사를 대상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 이현주 식물병해충 팀장을 초빙하여 병해충 특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녹색농업대학 자체강사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강의기법, 병해충 진단 방법, 작물 재배 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10년 미만 지도사의 역량 강화를 통하여 농업인 지도 분야 전문성을 강화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기술상담소 직원은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고, 농업인분들게 농업서비스 제공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동남 과장은 “젊은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농업인 분들에 대한 강의서비스 제공, 지도 서비스 제공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더 나은 기술지도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토지민원과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민원인과 함께하는 청렴배너’를 제작, 민원실에 설치했다. 청렴배너는 동서양의 다양한 청렴명언을 맞추는 퀴즈가 기재되어 있어 민원인과 함께하는 참여형 시책으로 매달 새로운 배너를 설치해 운영한다는 것.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한 민원인은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퀴즈를 통해 소소한 재미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청렴배너에 대한 참여소감을 전했다. 강광원 토지민원과장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기다리는 시간에 드는 지루함을 덜어 줄 방법을 고민하다가 실시하였는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어서 보람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시책 추진으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토지민원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가 지난 17일 열린 특별사법경찰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도내 소방 특별사법경찰 활동의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25개 소방서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63명이 참여, 수사 활동의 특이 사건과 우수 송치 사례를 공유하고 수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소방서는 ‘미형식승인 소방용품 단속을 통한 안전 확보 사례’ 라는 주제로 발표해 체계적인 수사 과정을 높이 평가받아 안성소방서가 도내 특별사법경찰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됐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수사활동은 단순한 법 집행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책무입니다.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로 신뢰받는 소방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소방서 특별사법경찰은 올해 상반기 동안 소방관계법 위반 사건 11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40건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이해춘)이 지난 13일, 안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안성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별하나르샤’ 축제에 참여해 청소년 대상 입시 상담과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안성시 주최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안성지부가 주관해 지역 청소년 동아리들이 함께한 축제로, 총 900여명의 청소년들이 대상이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체험부스 맞춤존에서 △반도체 정밀측정 체험 △VR/XR 자연재해 대응 체험 등 2개 과정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반도체 정밀측정 체험(반도체측정과)에서는 반도체 부품의 미세한 구조와 성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실습을 제공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반도체 기술의 실제 적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VR/XR 자연재해 대응 체험에서는 태풍·지진·화재 상황을 가상현실 속에서 경험하며 재난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26학년도 2년제학위과정 입시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방문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학과 안내 및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최인수 교학처장은 “이번 어울림마당 축제를 통해 반도체융합캠퍼스가 가진 특성화 교육과 체험 기반 학습의 장점을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난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제3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에서 동물생명융합학부 이준구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이 알고리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와‘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신진연구자 인프라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본 연구는 한경국립대와 전남대가 주축으로 공동 연구팀을 구성하여 한우 개량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정란 품질 판별용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농가에서 선호하는 수정란 이식이 인공수정보다 육질 면에서는 우수하지만 수태율이 20~30% 낮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수정란의 발달 단계와 등급을 세계수정란이식학회(IETS) 기준에 맞춰 분류하고, 10년 이상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쳤다. 특히 연구 성과는 단순한 기술적 성취를 넘어, 농가의 소득 증진과 국가 차원의 품질 관리 체계 확립, 나아가 산학연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준구 교수는“이번 연구는 한우 수정란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이 알고리즘을 농가 현장에 적용해 신뢰성 있는 거래 체계를 확립하고, 실제 수태율 개선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난 11일, 3년간 연구개발한 극조생종 벼 수확 행사를 이천시 장록동에서 개최했다. 이는 올해 도내 첫 벼 수확으로, 한경국립대 이원희 총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 농업관련단체 및 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경국립대는 2022년 이천시에서 생육기간이 극단적으로 짧은 특이 벼 야생종을 이천시 농업인(한태희, 69세)으로부터 소량 제공 받아 당시 식물생태화학연구소장인 김태완 교수(현, 대외부총장) 주도로 벼 품종등록을 위한 실험 등 연구개발을 지속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은 다른 조생종에 비해 생육기간이 짧을 뿐만 아니라(약 20~30일 단축) 천립중(벼알곡 1,000개당 무게)이 약 20% 정도 무겁고, 단위면적당 현미수량 또한 40%정도 많아 조생종의 단점인 수량저하 문제를 해결한 다수확 벼품종으로 평가된다. 김태완 교수는 “한태희선생과의 첫 만남에서 오랜 농업경험과 관찰을 통해 얻어진 야생자원식물에 대한 열정을 학문적으로 완성해야겠고 다짐했다”고 전하며, “그동안 외부 지원 없이 한경국립대 식물생태환경연구소가 독자 연구개발을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은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축산정책과 김수빈 주무관이 최근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 발전과 공공성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김 주무관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8월 7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직접 김수빈 주무관에게 표창을 전수하며 그 동안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황세주 의원은 “김수빈 주무관의 도의회 의장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탁월한 업무 역량과 책임감으로 안성시 축산 농가 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김 주무관과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현안 해결과 농업축산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도의회도 지역과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수빈 주무관은 안성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 축산 선진 도시로의 성장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축산환경 개선사업 및 주요 현안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탁원할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 받았다. 아울러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안양시를 방문 중이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건설현장 외벽 붕괴사고 발생 소식을 듣고 급히 현장에 출동해 사고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오후 사고가 발생한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건설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핀 후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 노력 등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일단 복구가 우선이니까 작업을 중지하고 오늘 자정까지 복구를 진행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재발 방지를 신경쓰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어 “원인규명을 해서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리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소방본부, 경찰서, 안양시, 도가 함께 철저한 대책을 만들도록 지시했다. 이날 사고는 오후 2시경 돌풍에 의해 빌딩 외벽에 설치된 비계가 붕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었다. 경기도는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명 정도의 노동자를 대피시키는 한편 이날 자정까지 비계를 완전 철거하고 다시 설치하도록 했다.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하나로 안양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안양 인덕원 환승주차장에서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착공식을 가진 후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를 찾아 지방정원 조성과 국가정
공도읍에 거주하는 송윤종씨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개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공도읍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윤종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만수 공도읍장은 “개인의 소중한 정성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며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윤종씨는 2023년부터 매년 현금기탁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