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27일 성남시 야탑역 유세

이재명 성남시장 부인 참석, 문재인 후보 지지 호소

 지난 27일 오후 6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성남시 야탑역을 방문해 성남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는 분당을 김병욱 경기도당 공동선대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해철 경기도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 많은 경기도 지역구 의원들과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특히 조국 서울대 교수와 이재명 성남 시장의 부인 김혜경씨가 함께 단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유세에서 문재인 후보는 이번 선거가 촛불과 함께하는 정권교체냐, 부패세력과 함께 하는 정권연장이냐를 결정할 것이라며 “4.19 혁명, 6월 항쟁 모두 국민은 승리했지만 정치가 실패했기 때문에 정권교체만이 촛불 혁명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공공산후조리원, 청년배당, 시립의료원, 무상교복 등 성남시의 대표적 복지 정책들을 언급하면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가 진짜 정권교체라고 주장했다.

 또한 문재인 후보는 대통령의 성공은 취임 전에 결정된다고 할 만큼 인수위가 중요한데, 이번에는 인수위 없이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고 본인은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며 당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59일 밤 어느 지역은 잔칫날, 어느 지역은 초상집이 되는 일은 이제 끝내야하지 않겠냐국민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히고 압도적인 정권교체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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