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는 12시간에 걸친 필리버스킹 유세로 마지막날 선거운동을 장식했다.
제19대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판교 테크노밸리 출근길 유세를 시작으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 진영의 소신 투표를 독려한 심 후보는 ‘촛불 대선’의 의미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일본군 강제 성노예 피해자 보소시설 ‘평화의 우리집’을 찾아 어버이날 인사를 올린 심 후보는 마지막 유세장소인 서울 신촌에서 ‘심상정x촛불시민과 함께하는 12시간 필리버스킹’ 유세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심 후보는 자신의 최대 지지층인 2030세대와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오후에 진행된 필리버스킹에서는 스튜디어스, 발달장애 학부모, 이공계여성지원모임 대표 등 각계여성들과 토크쇼를 하기도 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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