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로타리 클럽, 소외계층을 위해 500만원 기부

의료비가 없어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위기 환자 희소식

 안성 로타리클럽(임교준 회장)이 지난 11,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전달했다.

 안성 로타리클럽은 실직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로 몸이 아파도 도움 받을 길이 없어 치료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뒤 매년 안성병원에 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임교준 회장은 안성시 관내에서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은 없어야 한다.”면서, “건강해야만 자립도 가능한 만큼 의미 있는 사업에 적극 후원하겠다.”고 계속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김용숙 안성병원 원장은 안성 로타리클럽과 안성병원이 인연을 맺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귀한 성금을 목적에 맞게 소중하게 쓰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성병원은 전달받은 기금은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위기 대상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데 사용하고,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 전문가 심의를 거쳐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안성 로타리클럽은 20161월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관내 취약마을을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해 무료진료를 진행하면서 사각지대 의료비까지 지원하는 등 관내 의료 소외예방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객원기자 송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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