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의원, 3.8여성대회에서

“신고자의 2차 피해 없는 제도적 장치 필요”제기

 전해철 국회의원은 32412시 수원역 중앙광장 앞에서 진행된 110주년 3.8 세계 여성의 기념14회 경기여성대회에 참석했다.

성평등, 차별 없는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기여성연대를 포함한 6(경기여성연대,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 자주여성연대, 전국여성노동조합 경기지부,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단체가 해마다 함께 주최하고 돌아가면서 주관하는데 올해는 민주노총 경기도본부가 주관했다.

 올해 미투 운동(Me Too Movement)의 여파로 각 계에서 벌어진 성추행, 성폭력에 대한 폭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 또한 미투 사진찍기, 미투 배지나누기, 미투 증언대 등 미투 운동 관련한 사전행사로 진행되었다. 이어 총 500여 명의 행사관계자들과 시민들은 수원역 광장에서 경기도청 오거리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전해철 국회의원은 성추행과 성폭행이 근절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신고자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하며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을 밝혔다. 전의원은 이미 지난 2월 페이스북을 통해 미투 운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철저한 도덕성 검증을 위해 어떠한 형식과 방식도 수용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