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의원, 3.8여성대회에서

“신고자의 2차 피해 없는 제도적 장치 필요”제기

 전해철 국회의원은 32412시 수원역 중앙광장 앞에서 진행된 110주년 3.8 세계 여성의 기념14회 경기여성대회에 참석했다.

성평등, 차별 없는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기여성연대를 포함한 6(경기여성연대,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 자주여성연대, 전국여성노동조합 경기지부,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단체가 해마다 함께 주최하고 돌아가면서 주관하는데 올해는 민주노총 경기도본부가 주관했다.

 올해 미투 운동(Me Too Movement)의 여파로 각 계에서 벌어진 성추행, 성폭력에 대한 폭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 또한 미투 사진찍기, 미투 배지나누기, 미투 증언대 등 미투 운동 관련한 사전행사로 진행되었다. 이어 총 500여 명의 행사관계자들과 시민들은 수원역 광장에서 경기도청 오거리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전해철 국회의원은 성추행과 성폭행이 근절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신고자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하며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을 밝혔다. 전의원은 이미 지난 2월 페이스북을 통해 미투 운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철저한 도덕성 검증을 위해 어떠한 형식과 방식도 수용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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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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