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애국지사에 매월 100만원씩 ‘연금’ 지급

경기도, 애국지사 특별예우… 자긍심 고취 앞장

 경기도가 올 12월부터 민족 독립을 위해 헌신한 지역 내 항일 애국지사 9명에게 매월 100만원의 경기광복유공연금을 지급한다. 도는 빼앗긴 국가를 되찾고자 온 몬을 던져 독립운동을 펼친 생존 항일 애국지사를 예우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특별예우금으로 경기광복유공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연금 지급을 위해 지난 10경기도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지난 8월 지원금 지급액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 조사를 진행, 연금 지급액수를 월 100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달부터 지원되는 연금은 지난 9월 분부터 소급 적용되고 앞으로 매월 25일에 항일 애국지사의 계좌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현재 생존해있는 9명의 도내 항일 애국지사는 보훈처에서 지급하는 보훈급여금 이외에도 매월 100만원씩의 경기광복유공연금을 추가로 받아 생활 형편이 한결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엄혹하고 암울한 일제시대 항일 애국지사가 계셨기에 오늘 우리가 존재한다애국지사의 헌신에 감사하고 그 뜻을 널리 기리고자 광복유공연금을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에는 35명의 항일 애국지사가 생존해 있으며, 도내에는 전체 26%에 해당하는 9명의 항일 애국지사가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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