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애국지사에 매월 100만원씩 ‘연금’ 지급

경기도, 애국지사 특별예우… 자긍심 고취 앞장

 경기도가 올 12월부터 민족 독립을 위해 헌신한 지역 내 항일 애국지사 9명에게 매월 100만원의 경기광복유공연금을 지급한다. 도는 빼앗긴 국가를 되찾고자 온 몬을 던져 독립운동을 펼친 생존 항일 애국지사를 예우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특별예우금으로 경기광복유공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연금 지급을 위해 지난 10경기도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지난 8월 지원금 지급액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 조사를 진행, 연금 지급액수를 월 100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달부터 지원되는 연금은 지난 9월 분부터 소급 적용되고 앞으로 매월 25일에 항일 애국지사의 계좌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현재 생존해있는 9명의 도내 항일 애국지사는 보훈처에서 지급하는 보훈급여금 이외에도 매월 100만원씩의 경기광복유공연금을 추가로 받아 생활 형편이 한결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엄혹하고 암울한 일제시대 항일 애국지사가 계셨기에 오늘 우리가 존재한다애국지사의 헌신에 감사하고 그 뜻을 널리 기리고자 광복유공연금을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에는 35명의 항일 애국지사가 생존해 있으며, 도내에는 전체 26%에 해당하는 9명의 항일 애국지사가 거주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고사 직전 지역언론, ‘미디어바우처법’ 제정으로 활성화 모색한다
지방자치와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언론(지방일간지,지역주간지)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국회 차원의 대책마련이 추진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학영 국회부의장,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임오경 민주당 간사를 비롯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윤덕, 박수현, 양문석, 이기헌, 조계원 등 국회의원 8명이 한국지역신문협회, 한국지방신문협회와 오는 9월 25일 오전11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미디어바우처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발행되는 대표적 지역주간신문 165개사의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권영석, 봉화신문 대표)와 시도 단위에서 발행되는 대표적 지방일간신문 9개사의 연합체인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이동관, 대구매일신문 대표)는 ‘국민이 직접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언론사에 지원금을 주도록 함으로써 고품질 저널리즘을 견인하고 언론사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 투명하고 공정한 미디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미디어바우처법 제정 토론회를 임오경 등 8명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수현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지역언론에 대한 이해가 깊은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