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교육

총기안전수칙,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 도모

 안성시가 지난 1일 안성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연합회 사무실에서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피해방지단은 5년 이상 수렵경력을 가진 지역의 모범엽사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자력포획이 불가능한 시민들을 위해 대리포획을 실시한다.

 이날 총기안전수칙 준수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피해예방활동을 실시할 것을 교육하였으며, 단원별 전담구역을 설정하여 신속한 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무를 조율하였다.

 시에 따르면 최근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 고라니 등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농작물 피해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우려되어 피해방지단에 유해야생동물에 대한 포획을 통합적으로 허가하였으며, 피해 농가는 관할 읍면동에 유해야생동물 피해신고하여 구제를 요청할 수 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각종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농가 및 주거 밀집지역에 멧돼지가 출몰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또한 총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매년 파종·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326건의 구제활동을 실시하여 멧돼지 97마리, 고라니 1409마리를 포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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