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생활SOC사업 국비 36억 확보

구 시민회관 부지에 청소년수련 시설 조성 길 활짝

 안성시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한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안성맞춤 공감센터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체육관, 주차장, 도서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편익시설을 하나의 공간에 조성하는 것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성맞춤 공감센터는 구 시민회관 3,036㎡ 부지에 연면적 5,000㎡의 지상4층, 지하2층 규모로 국민체육센터와 주거지주차장, 청소년수련관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설계용역 후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에는 2022년까지 총 21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생활SOC사업 선정으로 원도심 지역의 숙원사업이 해결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일상생활에서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입장문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6년도 안성시 본예산과 관련해, 사태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의원들이 제출한 계수조정안이 접수된 상태라며, 예산안 전반에 대한 삭감 규모와 세부 사업 내용, 각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양당과 집행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속히 협의에 나서 예산 논의에 속도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해법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즉각 시작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본예산 의결이 지연될 경우 안성시가 준예산 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준예산 체제는 행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산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적 책임임을 강조하며, 안성시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이 점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 앞에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