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인들 뜻모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한해를 만듭시다”

안성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 대성황

 국가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사회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는 안성상공회의소 2020년 신년 인사회가 지난 7일 더AW웨딩홀에서 성황 속 개최됐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김학용 국회환경노동위원장, 이춘구 안성시장 권한대행, 신원주 시의회의장, 임태희 한경대학교 총장, 김송미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동락 경찰서장, 고문수 안성소방서장과 외빈으로 수원지검평택지청 구자현 지청장, 나성길 평택세무서장, 이정인 평택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그리고 지역 상공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진행됐다.

 이만재 회장은 신년사에서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과 미–중간 무역 분쟁,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 등 다사다난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우리 사회 각계 각지에서 쉼 없이 노력한 덕에 지난한해를 잘 이끌어 왔다”며 “2020년에도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된다”지적했다.

 이 회장은 계속해 “기존의 미‧중‧일 수출 의존적인 경제에서 벗어나 신흥시장 국가들, 특히 아세안 국가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 어려운 수출 환경을 개선하고 급증하는 고령 인구의 요구에 맞춰 실버산업으로 진출하는 방법으로 내수시장의 활성화를 이룬다면 항상 그렇듯이 위기를 기회삼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자”주창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를 위해 안성상공회의소는 수출과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 다양한 일자리 정부지원 사업, 조사와 건의사업을 통해 기업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면서 “상공인들의 적극적 참여와 노력을 부탁”했다.

 김학용 국회의원, 이춘구 시장권한대행, 신원주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들은 미–중무역 분쟁과 일본침략 경제 침체로 기업 및 소상공인들은 어려운 상황을 맞은 한해였다”지적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지역 경제인과 시민의 희망차고 복된 새해를 축원하고 참석자 모두의 소원성취와 건승을 기원하는 시루떡 커팅과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송근홍 회장의 건배 제의를 끝으로 신년 인사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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