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 풍요와 행복동행 안성농협

조합원, 고객 중심 건전 경영을 통해 소득증대‧복지증진 최선
농협 본질과 가치에 충실한 농협다운 농협으로 거듭 발전 약속

 조합원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풍요로운 미래와 농업의 최고의 가치를 만들고 있는 안성농협(조합장 오영식) 2020년 정기총회가 29일 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임원진과 대의원들이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공 조합원에 대한 시상, 조합장 인사, 김상수 농협시지부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성농협 임직원은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 경영내실을 다지며,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조합원들이 좀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서두를 꺼낸 후 “지난 한 해 조합원과 고객중심 행복, 건전 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투명‧협동‧성장’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0년 조합장 경영방침의 큰 타이틀은 ‘열정’으로 정했다”면서 “열정이라는 뜻은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이라고 한다”라면서 “열정이라는 단어를 타이틀로 정한 가장 큰 이유는 안성농협 전 직원이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으로 조합원 소득증대 중심경영, 조합원 존중 윤리경영, 건전결산 달성 구축 경영을 하자는 의미로 올 한해 조합원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수익창출을 통한 경영기반을 조성해 본질과 가치에 충실한 농협다운 농협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해 다짐했다.

 오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원에게 다가서는 더욱 체계화된 공동 육묘장의 활용 통해 고품질벼 육묘와 배추육모 공급, 드론을 이용한 살충‧살균, 영양제 살포 그리고 무인보트를 활용한 적시적기 제초제 살포로 조합원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해 환영과 신뢰의 박수를 받았다.

 안성농협은 지난 한 해 예수금은 2017년 대비 487억원 증가, 2018년 대비 127억원이 증가한 3천528억원이며, 대출금은 2017년 대비 356억원 증가, 2018년 대비 81억 증가한 2천762억원으로 건전재정을 확보했으며 수지측면에서는 당기순이익 11억을 달성, 수익증가와 잉여금 처분으로 출자이용고를 8% 배당을 실현하게 됐다.

 이는 오 조합장 취임 전 2014년 배당 1.3%에서 2015년 3.5%, 2017년 6.5%로 계속 늘렸다가 올해 8%의 고율배당을 한 것이다.

 이밖에도 조합원 소득 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조합원 건강검진 1억7천만원, 조합원 자녀 입학축하금과 장학금 8천3백만원, 수도작 생산농가 생산지원비 1억5천만원, 영농자재‧비료‧농약‧상토 구입비 1억4천만원과 식엽지원, 영농회 숙원시설 설치, 농기계 수리,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비 지원과 교육지원 사업비 14억8백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우수한 육묘를 전년대비 1만500판 증가한 3만2천판 생산공급, 벼 병충해 방지위한 드론 공동방제로 수매량을 전년대비 97톤 많은 2천7톤의 수매량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수매등급도 1등급이 약 60% 증가한 74%가 1등급을 기록, 농민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