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폐수, 고삼저수지와 안성천에 방류, 찬성하는 것이냐”

이규민 후보, “김학용 의원은 SK하이닉스 측에 면죄부 주나” 성토

 SK하이닉스 오폐수 방류 문제에 관련해 이규민 국회의원예비후보가 다시 한 번 기자회견을 열어 김학용 의원의 반론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21일, 이규민 후보는 “SK하이닉스 오폐수 방류 문제에 관해 환경부에 대책을 마련하라 주문했다”는 김 의원의 반론에 대해 “이것은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문제다. 용인에서도 처리할 수 있는 오폐수를 안성으로 떠넘기는 것뿐”이라면서 김 의원에게 “오폐수를 고삼저수지와 안성천에 방류하는 것을 찬성하는 것인지”재차 질문했다.

 앞서 김 의원은 이규민 후보의 문제제기에 대해 “오폐수 방류 문제에 관해 환경부에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고 밝히며, 한강유역환경청이 지난 12월 23일 작성한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는 ‘방류수계(안성천) 및 고삼저수지(농업용수)에 대한 영향 예측 제시 및 영향 최소화를 위해 저류지 설치, 방류수질 강화 등 저감방안 마련’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규민 후보는 이에 대해 “오폐수 방류를 기정사실화하고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일 뿐이며, 이는 결국 방류 오염물질을 줄이는 것으로 입막음하겠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SK하이닉스 대외협력 총괄사장에게 주민의견을 전달해 관련대책을 논의했다”는 김 의원의 반론에 대해서도 “오폐수 방류를 전제로 대책을 주문하고 SK하이닉스 측과는 논의하는 형식을 들어 오히려 면죄부를 준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 후보는 “세 번씩이나 국회의원을 지낸 중진 의원으로서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시민들께 사전에 알리고 논의과정을 거치는 게 당연하다”면서 김 의원을 강하게 성토했다.

 한편 이규민 후보는 “김학용 의원이 본인에게 말의 성찬인 기자회견 전에 기본적인 사실 관계 파악부터 하심이 좋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사실 관계를 파악해 보니 어떠냐?”반문하고 “김학용 의원의 무책임하고 무능한 실체가 더욱 뚜렷이 보이지 않습니까?”이에 대한 저의 답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말로써 시민들의 썩어가는 마음 우롱하지 말고, 민심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하십시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황윤희 시의원, 스마트 과의존 예방 조례 제정
안성시의회 황윤희 의원이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예방을 목적으로 ‘안성시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 및 디지털 웰빙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조례는 23일과 27일 각각 안성시의회 조례특별심사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제정됐다. 최근 스마트폰을 통한 SNS와 숏폼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들의 중독은 더 큰 우려를 낳는 중으로, 오는 3월부터는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대한민국의 전국 초·중·고교의 수업시간에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의 사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 이는 스마트폰 중독이 학생들의 학력 저하,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진다는 위기의식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전국의 청소년 7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5.8%가 SNS가 유해하다고 답했으며, 스마트폰과 함께 자라난 현재 청소년 세대의 인지능력이 저하됐다는 연구결과가 있기도 하다. 이러한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해악은 성인의 경우에도 크게 다르지 않아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피시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