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코로나19 피해자, 사업자 대상

상하수도요금 징수유예 등 지원

 안성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이달부터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상하수도요금의 징수유예, 분할납부, 단수처분 유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자 및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손실을 입은 사업자 등이다. 다만 유흥, 사행성 업종은 제외된다.

 안성시는 상하수도요금 부과‧징수의 관련 법령 규정에 따른 징수유예 실시와 함께 분할 납부를 지원하여 납부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경제활동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 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체납자의 단수처분을 유예할 계획이다.

 신청은 요금 납부기한 전까지 격리‧입원통지서나 폐쇄명령서 등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상수사업소로 우편, 팩스, 전자문서 등으로 접수하면 되며, 신청일로부터 최대 1년간 유예 가능하다.

 이진호 상수사업소장은 “이번 상하수도요금 징수유예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하여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상수사업소 ☎678-3135)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